[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제주관광 홍보관을 둘러보는 일본 관람객.[사진=제주도] 2024.09.30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일본정부관광국(JNTO), 일본여행업협회(JATA)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도내 4개 레저업체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 부스 내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일본 전역에서 모인 미디어 및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하며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리조트 チェジュ(제주) 島(섬)'을 테마로 도쿄 나리타↔제주 직항노선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신규 한류 테마관광지,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자연관광지, 카페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스팟 소개로 현지 여행업체들의 제주 여행상품 기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소비자 행사의 날에는 도쿄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참가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업계가 협력해 제주관광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렸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여행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상품 발굴과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 제주관광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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