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류제성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캠프는 조국 당 대표와 함께 23일 오후 7시 '필승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체에 돌입했다.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를 비롯해 당지도부와 20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필승선대위'는 조국혁신당 김호범 부산시당 위원장, 황운하 원내대표, 황명필 최고위원, 차규근·김재원·이해민 국회의원 등 7명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후 7시 류제성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캠프에서 열린 '필승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류제성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캠프] 2024.09.23 |
류제성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이후 답변 시한으로 22일이 지났음에도 공식적 답변이 없다"며 민주당에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해야 이길 수 있고, 단일화 거부는 윤석열 심판에 대한 거부"라며 "더 이상 머뭇거리면 단일화 시기를 놓치고 윤석열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이다. 두 후보가 내일이라도 당장 만나 밤샘 끝장협상이라도 해서 해결해야만 한다. 단일화 일정과 방법을 논의하자"고 야권 단일화를 거듭 촉구했다.
조국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류제성 후보가 추진하는 3대 핵심공약인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 구축, 금정국가정원 지정으로 정원도시 건설, 부산대 상권 중심의 청년 창업 메카 건설을 당 차원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대한민국 대개조 프로젝트 333'에 포함시켜 전폭 지원하겠다"며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개조 프로젝트 333'은 국가균형발전의 기치를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혁신모델 333 가지를 구현해서 대한민국을 바꿔나가자는 것"이라며 "혁신도시, 특구지정을 잇는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류제성 후보의 핵심공약이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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