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취약 아동 조식지원... 월드비전에도 5천만 원
9월 15일 생일 맞아 어린이 향한 사랑 나눔 펼쳐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가 9월 15일 생일을 맞아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위생 지원 사업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월에도 열악한 영양과 식수위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던 필릭스는 다시 한 번 기금을 전하며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24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라오스를 방문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인티마을의 유니세프 지원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2024.09.20 oks34@newspim.com |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최연소 멤버이기도 한 필릭스는 지난 2월 라오스를 직접 찾아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지 어린이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바 있다. 필릭스는 또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에도 국내 식생활 취약아동 조식 지원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필릭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라오스 어린이들은 항상 밝은 웃음을 띠고 있었다. 팬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사랑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며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생일 소원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