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추석 연휴기간 전기차 무료 충전하세요…고속도로 휴게소 6곳 어디?

기사입력 : 2024년09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5일 07:22

무료 충전 용량 20㎾…100㎞ 운행 가능
부산방면 기흥·건천 휴게소 2곳 제공
서울방면 건천·신탄진 휴게소 2곳 제공
목포방면 군산·춘천방면 치악 휴게소 제공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화상담 창구 인력은 기존 5인에서 7인으로 늘어나는 등 충전기 고장이나 사용 불편 대응 체계도 마련됐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기흥(부산방면), 건천(부산방면), 건천(서울방면), 신탄진(서울방면), 군산(목포방면), 치악(춘천방면) 휴게소 6곳에서 무료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료 충전 용량은 20㎾로, 전기차 1대가 약 100㎞를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휴게소별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일자는 카카오티, 티맵 등 스마트폰 앱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까지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전화 상담 창구(1661-9408)' 인력은 휴일 기본 5인에서 7인으로 확대했다.

현장점검 업체도 지역별로 지정해 충전기 고장, 사용 불편에 대응한다.

무료 충전서비스 제공 휴게소 위치 [자료=환경부] 2024.09.13 sheep@newspim.com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기는 38만1085기로 이 중 급속은 4만4224기, 완속은 33만8981기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2003기로 집계됐다. 휴게소 특성상 설치된 충전기는 완속 75기, 급속 1928기로 급속충전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한편 수소 충전소가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는 기흥(부산방면)과 안성(부산·서울방면), 망향(부산), 청주(서울), 신탄진(서울) 등 전국 32곳이다.

대부분의 수소충전소는 추석 연휴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덕평휴게소는 17일 휴무, 대천(서울방면) 등은 점심시간 휴식 등 구체적 운영 시간에는 차이가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날 부산방면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를 찾아 ▲전기차 충전소 주변 인화물질 제거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적재물 제거 ▲소방차 진입로 점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서‧소방센터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화재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의 안전성 및 화재 대응력을 대폭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료 충전서비스 제공 휴게소 위치 [자료=환경부] 2024.09.13 sheep@newspim.com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