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와 원도심 일원에서 '2024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 특수영상분야 행사로 지난 1년간 공개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효과 기술과 창의적 영상미를 구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에 기여한 기술진과 배우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6회를 맞은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지난 2019년 대전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로 시작해 지난해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이어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드카펫, 특수영상 어워즈, 시민 상영회, 특수영상 체험, 심포지엄, OST 커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제가 됐던 ▲파묘 ▲하이재킹 ▲원더랜드 ▲스위트홈 2 ▲기생수 ▲외계+인 2부 ▲살인자O난감 ▲서울의 봄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아라문의 검 ▲노량 등 400여 작품과 아티스트가 어워즈 수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행사로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특수영상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창 설계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도 성공적으로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특수영상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