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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터미네이터]③ "여기서 멈출 뻔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적 과제 조명 <혁신 생태계 활성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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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는 <이슈터미네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편 2부를 19일 방송했다.

이번 '혁신 생태계 활성화' 편은 ▲ "실패해도 괜찮아"...혁신 창업가들에게 듣는 '나의 창업 스토리' ▲ "여기서 멈출 뻔했다"...도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 ▲ 혁신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법적·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도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진행은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우의 이찬 대표, 법률 스타트업 로앤컴퍼니의 정재성 부대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클로봇의 김창구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사진=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우의 이찬 대표가 뉴스핌TV KYD '이슈 터미네이터'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습]

다음은 토론 전문(3편)

(정) 저희도 사실 생성형AI 기반으로 이제 솔루션을 출시를 하면서 이 기술 기반으로 해외 진출하는 것들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저희가 이미 언론에도 몇 번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저희가 내년부터는 일본에 이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일본에 여러 차례 다녀왔었는데 현지에 결국은 그 정보를 얻고 현지의 상황을 알고 저희가 창업, 미국 일본에 진출을 해야 현지에서 저희가 법적인 문제나 또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허들을 이제 만나게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해당 국가의 이제 기업 환경이나 그런 아까 방금 대표님이 말씀해주셨던 그런 협업할 수 있는 업체들이나 또는 투자사들이나 또는 법이나 제도 등에 대해서 좀 잘 파악하고 그런 경쟁력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도 저희가 일본에 갔을 때 중기부에서 이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K-스타트업 센터 도쿄에도 이번에 올해 개소를 했거든요.

저희가 거기도 참석을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 그런 여러 센터들을 통해서 현지에서 그런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해당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인 그리고 그런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십 관련된 지원들을 해주는 것들이 실질적으로 현지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크게 와닿았고 굉장히 도움이 됐었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다양한 지원들이, 정보들을 활발히 나눌 수 있고 얻을 수 있고 그리고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그런 장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주) 네네 리걸테크 분야도 이제 점점점 이 서비스 분야도 FTA에 이제 들어가기 시작하고 하기 때문에 아마도 굉장히 세계화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게을리하면 해외 리걸테크 회사가 한국에 들어올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우리가 또 빨리 잘 혁신을 해야 되고 또 우리가 또 그걸 잘 경쟁할 수 있다면 또 안 나갈 이유가 없으니까 그래서 지금 일본에 진출하실 계획도 있다는 건 정말 고무적인 것 같고요.

그런 과정에서 저는 우리가 함께 논의해야 될 것 중에 하나가 그거일 것 같은데 협력이라는 게 꼭 우리끼리의 한국 회사들과의 협력만이 아니라 현지 회사와의 협력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그게 이제 앞으로는 이제 특히 리걸 분야 같은 경우는 현지에 있는 사람들하고 경쟁한다는 게 또 만만치 않기 때문에 더더욱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 그렇죠 맞습니다.

(주) 네 우리 플로틱의 이찬 대표님, 어떤 이 글로벌 시장의 진출에 계획을 갖고 계신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시고 어떤 지원책이나 대책이 있을까요?

(이찬) 저희는 아무래도 미국 시장이 물류 시장이 크기 때문에 미국 시장은 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한국에서 창업을 하는 것만큼 또 뾰족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오히려 한국에서 시작했다라는 것을 최대한 이점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한국 물류가 다른 나라 물류센터보다 또 쉽지 않은 게 저희 이커머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물류 센터의 제약은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만족 지킬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든다면 오히려 미국에서도 매력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검증하고 있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개선되어야 할 방법들은 그런 부분에서 미국 시장도 그냥 막연하게 미국 시장이 아니라 미국 시장 중에서도 어떤 고객이나 어떤 파트너가 구미가 당길 만하게 이 솔루션을 만들어야 되는지, 회사를 만들어 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조언도 받고 싶고 저희도 계속해서 부딪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 네. 사실 지금 전 세계가 인력 부족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돼 있고 특히 선진국 시장들이 좀 크기 때문에 요즘 아주 물류 시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류 로봇이 요새 아주 가장 핫한 분야 중에 하나인데 특히 그 분야 쪽에 두 분이 다 관여하고 계시기 때문에 하여튼 해외 시장에 꼭 빨리 진출하시고 또 좋은 지원책도 찾고 해결책도 찾길 바랍니다.

우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님은 이 대표님의 해외 진출 문제도 있을 거고, 우리 또 지금 육성하고 계시는 300여 개의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문제도 같이 보고 계실 텐데 좀 종합적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먼저 저는 이 글로벌의 정의가 뭐냐 요즘 되게 혼돈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 회사 자체가 속해 있는 위치냐 또는 자본의 구성이 해외 자본이 있냐 아니면 일하는 사람들이 글로벌이냐 시장이 글로벌이냐 이게 되게 다른 것 같거든요. 실은 그래서 그것마다 좀 각각의 문제들은 조금 좀 다른 문제들을 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해외로 나간다고 했을 때 특히 이제 서비스업 같은 경우들은 문화 언어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현지에서 처음부터 만드는 게 훨씬 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마케팅하는 데 훨씬 더 좋잖아요.

그래서 초기에 이제 가려고 하는데 그럴 때는 이제 플립의 이슈가 굉장히 이제 좀 창업가들한테는 큰 이슈로 이제 다가오고 저희도 많은 회사들이 이 과정에 있는데 너무 이제 비용과 시간, 또 거기서 잃게 되는 사업 기회들 이런 것들에 대한 이제 호소들이 되게 많아서 그래서 이제 좀 이런 부분들을 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개선되면 좋겠다라는 거 하나하고 전통적으로는 이제 제조업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소부장류들 그런 거는 이제 한국에서 만들어서 회사가 갈 필요는 없지만 이제 제품을 수출하는 그런 형식이잖아요. 근데 이제 이게 스타트업이 했을 때는 가장 어려운 점이 대부분 물어보는 게 너희 정부가 썼어 너희 기업이 썼어 이걸 레퍼런스의 역할이 너무너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좀 그런 부분들을 해외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한테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이런 레퍼런스를 잘 만들어주는 것들을 지원해준다면 훨씬 더 그런 게 용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 네네 지금 여러분 잘 아시겠습니다만 플립이라 함은 이제 국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해외로 본사를 바꿔야 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그 경우에 굉장히 많은 법적 문제 세금 문제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런 문제들을 좀 더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글로벌화를 지원할 수 있는 하나의 좀 더 유연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고요.

그 다음에 또 이 혁신은 정부 조달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얘기를 모든 국가들이 합니다. 그래서 정부 조달, 정부가 사주는 거 그 다음에 또 이 대기업이 사주는 거 이런 것들을 좀 더 레퍼런스로 하자는 말씀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다뤄봤던 이 시장 환경, 특히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 대한 말씀 이제 잘 들었고, 이제 끝으로 이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을 다 지금 이구동성으로 얘기해 주셨는데 그 협력이 그동안 하시는 과정에서 혹시 잘 된 사례나, 혹시 잘 안된 사례나 이거 한번 공유해 주시면 어떨까요? 우리 이번에는 한번 우리 이 대표님부터 우리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이) 최근에 이제 협력의 여러 형태가 있잖아요. 이렇게 투자를 하기도 하고 또는 사업부 연결을 해서 POC 하고 또 구매를 해준다든지 또는 해외에 나갈 때 동반 진출을 한다든지 여러 사례가 있는데 최근에 이제 저희가 투자한 회사들에서 이제 좀 자주 보이는 패턴이 스몰딜의 M&A가 꽤 많아졌어요.

그러니까 그거를 이제 매수하는 주체가 중견기업이나 또는 좀 큰 스타트업이나 대기업이나 이런 곳들이 이제 예전에는 비즈니스를 사는 비즈니스 바이 류의 M&A가 좀 많았는데 요즘은 이제 좀 포텐셜을 사는 그런 시도들이 꽤 많이 생기고 있어요.

아마 이제 제 생각에는 좀 이제 변화의 속도에 대한 대응도 있고 또 탤런트를 그러니까 거기에 모아진 어떤 기술 인력이나 인재들을 좀 빠르게 이렇게 영입하는 그런 걸로 좀 쓰거나 아니면 특정 섹터에 데이터라든지 이런 중요한 어떤 그런 기술 자산들 데이터 자산들을 모아놓은 데를 이렇게 좀 빨리 이렇게 인수해서 캐치업하려고 한다든지 이런 류들 다양한 목적으로 이제 좀 그런 게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이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가 대기업하고 이런 협력 프로그램들을 많이 하는데 좀 재미있었던 것은 모두의 충전이라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이 있거든요. 스칼라 데이터라는 회사가 있는데 거기에 이제 GS에너지하고 저희가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거기서 이제 프로그램이 선발이 돼서 결국은 자회사 수준의 취득 자회사 조건에 해당하는 주식을 취득할 정도로 이제 투자를 해가지고 이제 자회사화 했거든요. 그 회사를 GS에너지에서. 제가 보고 저도 깜짝 놀랐고 그래서 일본 진출을 지금 같이 하면서 굉장히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그래서 좀 이런 모습들이 이제 되게 좀 자주 눈에 이렇게 보이면서 협력들이 이제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너무 이제 좋은 그런 것 같고 다만 좀 여러 가지 여기에도 규제나 이런 좀 그런 것들이 허들이 있기는 합니다. 여러 가지 좀 그런 대기업의 어떤 그런 기준이나 자회사나 손자 이런 회사에 대한 기준들이나 이런 것들이 있어서 조금은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더 잘 되고 있어서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반대 측면도 기술 탈취 사례도 여전히 곳곳에서 이제 나타나고 있어서 좀 이거는 이제 시장에서 아마 스타트업들도 그런 상황을 보고 좀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주) 네네 굉장히 중요한 말씀으로 스타트를 끊어주셨어요. 우리 이찬 대표님 어떻게 좋은 사례나 혹시 어려운 사례나 안 좋은 사례나 공유해 주실 게 있으신가요?

(이찬) 저희도 운이 좋게도 그런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사업을 시작을 하게 돼서요. 저희도 롯데나 아니면 그리고 블루포인트에서 또 하는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서 이제 여러 가지 현장 실증도 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더구나 저희가 중간에 이제 중소기업보다도 이제 대기업을 먼저 타겟해야겠다라고 전략을 바꾼 동시에 그런 기회들이 와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이런 기술 탈취나 이런 사례들도 많이 저희는 없었지만,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도 굉장히 조심하시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그런 것도 굉장히 잘 유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주) 네네 기술 탈취 얘기가 나와서 말씀입니다만은 사실 아까 이용관 대표님이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셨어요. 어차피 시장이 안다. 탈취하고 또는 뭐 하면 누가 다시 그 회사하고 협력하겠냐 결국은 시장이 이 기업은 협력할 기업 아닌 기업을 가릴 것이기 때문에 그 협력 대상이 안 되는 기업은 어차피 도태될 거다. 이런 말씀으로 결국 시장에 판별할 거다. 사실은 어떤 게 정부보다 더 무서운 게 시장이죠.

그래서 그런 말로 앞으로 이런 정부에서도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시장의 준엄한, 어떤 심판이 이런 제대로 된 사례를 만들지 않을까 하는 말씀으로 또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음에는 이제 우리 정재성 부대표님으로 옮겨서 어떤 협력 사례 같은 게 있으셨어요?

(정) 저희는 지금 최근에 가장 활발하게 협력을 논의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7월에 출시했던 한국어 법률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이 출시가 되면서 최근 분위기상 사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나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매니지먼트 레벨의 관심도 되게 높아지고 실무진 레벨에서도 그런 것들을 체감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저희한테 인바운드로 연락이 굉장히 많이 오셔서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랑 한 최근 2개월 동안 거의 미팅을 거의 매일 다닐 정도로 외부에서 이런 요청들이 많이 협업 요청들이 많이 왔었고 결국은 저희가 한국 법률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그리고 기술력을 가지고 서비스를 출시했던 것들이 시장에 좋은 반응을, 결국은 고객 잠재 고객들의 반응들을 이끌어내면서 그런 협력의 기회들이 생겨났던 것 같아요.

결국은 그래서 본질적인 기술력과 그리고 서비스의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에 고객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저희가 실제로 미팅을 갔을 때 어떻게 저희한테 연락을 주셨냐라고 하면은 저희가 서비스를 실제로 써봤던 사내 변호사님들이 좋다고 하면서 이렇게 사내 레퍼런스를 통해 가지고 연락을 주신 경우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서비스와 기술 경쟁력을 잘 갖춰서 그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되고 그게 결국은 좋은 협력의 기회로 연결이 되는구나라는 것을 좀 깨달았고 또 한 가지 더 여기 네트워킹 관련해서도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저희가 변호사 협회의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굉장히 큰 힘이 됐던 것들이 그 스타트업이나 이제 벤처 기업들의 네트워크였던 것 같아요.

보통 이제 벤처기업협회나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코스포라는 곳들이 굉장히 많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연합해서 같은 고충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그런 협단체들을 통해서 저희도 저희의 어려움들을 토로할 수 있었고, 그게 비단 저희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많은 스타트업들의 목소리를 그런 협단체에서 듣고 그게 다수가 겪고 공감하는 문제라고 하면은 목소리를 한 기업의 목소리라고 하면 또 정부나 이런 데서 뭔가 치우친 의사 결정을 한다라고 판단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그런 협단체와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들이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그런 것들이 이제 로앤컴퍼니의 이런 규제와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데 굉장히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그래서 정부나 이런 국회에서나 벤처기업협회, 코스포 이런 것들의 그런 목소리들이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함께 공감하고 있는 문제라는 것들을 인지하고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그런 목소리 그 협단체에서 주는 목소리들을 좀 해결하는 데 힘을 좀 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 지금 말씀 가운데 본질적 기술, 본질적 서비스라는 말을 하셨는데 사실 네 분이 전부 다 아마 공통적인 것 중에 하나가 모든 세계는 이제 AI가 세상을 다 많이 바꾸잖아요. 결국 AI와 데이터. 그럼 결국 이 네 분이 다 사실은 AI 데이터를 너무나 본질적으로 많이 쓰고 계시고 또 어떤 경쟁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서 앞으로 우리 또 로앤컴퍼니도 법률 관련 시장의 리걸테크에 데이터 AI를 하시면 리걸 분야에 사실상 모든 분야를 다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어떤 그런 방향의 발전을 하시길 바라고 끝으로 우리 김창구 대표님께서 또 여러 협력 사례 있으시면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말씀하셨던 것 같이 그 사업을 하면서 정말 느꼈던 게 사업을 하기 전에는 정말 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었는데요. 막상 하다 보니까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됨으로써 이제 정말 네트워크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는데요.

특히나 이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대기업이 최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많이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정부에서 잘 도와줘서 협업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대자동차에서 제로원이라는 스타트업 엑셀레이터를 통해서 투자를 받고 난 다음에 많은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특히 저희가 이제 해외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들이 있는데 우연히 그 파트너들이 다 현대차가 투자한 회사들이더라고요.

캐나다의 클리어패스라든가, 미국의 보스턴 다이나믹스라든가 이런 회사들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클로봇이 예를 들면 현대차에 투자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저희를 볼 때 이렇게 듣보잡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래도 한국에서 어떤 대기업이 인정하는 회사구나라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상 이제 예를 들면 저희가 보스턴 다이나믹스하고 협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이제 어려움을 겪는다든가 이런 경우가 있을 때 또 투자자들에게 부탁을 해서 또 그런 어려움을 풀어달라고 한다든가 이런 걸 부탁을 했을 때 굉장히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시기 때문에 어떤 그런 대기업과의 협업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그 기술 탈취 말씀이 나오셔가지고 그것도 한 가지 좀 드리고 싶은 의견이 있는데요. 사실 스타트업들은 다른 회사가 탈퇴해 가는 것도 있지만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사업 초기에는 그런 기술 보호라는 개념 자체도 없고 그걸 보호할 수 있는 여력 자체가 아예 안 돼요. 그래서 법률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아무것도 보호 장벽이 없는 곳이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그런 환경이 취약하기 때문에 오늘 정부에서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런 부분에서도 스타트업을 좀 도와주면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스타트업들은 어떤 어떤 시큐리티 체계라든가 이런 것들이 전혀 안 돼 있기 때문에 저희가 사실 대기업 가보면 깜짝 놀라거든요. 들어갈 때 뭐 이렇게 카메라에 다 가리고 입력 다 하고 이렇게까지 되어 있나라고 하고 방문도 아예 안 되잖아요. 미리 다 그 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들어가지도 못하거든요. 사무실도 근데 그런 곳은 따로 어떤 기술 탈취 같은 거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스타트업은 아무 데나 다 들어갈 수 있어요. 회사 내에 가보고 싶을 때 막는 데가 어디 있어요? 핵심 연구소 이런 걸 다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고 그런 것도 전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좀 그런 것을 도와주면 굉장히 어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 네 감사합니다. 이제 2부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오늘 이 네 분께서 2부에서 또 많은 또 현실적인 이 장애물 또는 어려움을 말씀해 주시고 또 그걸 어떻게 또 극복을 하셨고 앞으로 하실 계획인지 좋은 의견들을 많이 공유해 주실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짧은 시간에 이 굉장히 많은 아주 복합적인 문제들을 한꺼번에 다 해결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이 문제의 방향성은 공유해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시청해 주신 여러 예비 창업가분들께서도 오늘 강조했던 대로 실질적인 장애물은 많이 있지만 또 이 우리 스타트업계 또 이런 업계 그리고 또 정부 국회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서 한다면 우리나라가 이 스타트업 분야에서 또 세계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다시 재도약하고 문자 그대로 선진국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우리 상업계 우리 스타트업계가 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귀중한 시간, 또 귀중한 고견 함께해 주신 네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스타트업계 여러분 모두 또 파이팅 하시고 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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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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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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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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