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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터미네이터]③ "혁신은 두려움을 넘어 도전하는 것"… 스타트업 선배들이 전하는 창업 비결 <혁신 생태계 활성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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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는 <이슈터미네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편 1부를 11일 방송했다.

'혁신 생태계 활성화' 편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실패해도 괜찮아"...혁신 창업가들에게 듣는 '나의 창업 스토리'> 라는 주제로 혁신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은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우의 이찬 대표, 법률 스타트업 로앤컴퍼니의 정재성 부대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클로봇의 김창구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사진=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의 김창구 대표가 뉴스핌TV KYD '이슈 터미네이터'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습]

다음은 토론 전문(3편)

(주) 네 아주 또 중요한 말씀이네요. 말씀 들으면서 생각나는 게 사실 이제 외부에 여러분들하고 같이 공유하면서 상담하면서 어떤 해결책을 찾는데 지금 소위 이제 에너자이저라는 게 있고 디에너지 자이저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에너지를 갖고 있으면서 남한테 에너지를 주는 사람, 근데 또 남의 에너지를 뺏는 사람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야 이렇게 한다고 돼? 하고서 이제 기죽이는 사람이죠.

사실 제가 과거에 미국의 GE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GE 같은 그 당시에 이제 요즘은 좀 많이 좀 예전보다 못하지만 과거에 세계 최고 회사를 구할 때 당시 회장이었던 잭 웰치 회장이 갖고 있는 그 철학이 뭐냐 하면 나도 에너지를 가져야 되고 남을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회사 내에 많이 둬야 된다. 그리고 오히려 디에너자이저는 빨리 그만두게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GE의 어떤 가치에 가장 중요한 자리가 에너지와 내가 에너지를 갖는 거와 남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주 또 소중한 말씀을 좀 공유해 주셨는데요. 하여튼 이렇게 네 분이 이렇게 지금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셨는지 정말 현실적으로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고요.

또 저는 저도 사실은 한 마디 말씀 거두면 많은 분들께서 요즘 어려워하시잖아요. 또 요즘 특히 최근에 이제 저성장 시대가 되고 또 여러 가지 팬데믹 이후에 또 여러 가지 지금 대전환 시대가 이루어지면서 굉장히 많이 다들 어려운데요. 이럴 때 저는 꼭 여러분 우리 네 분도 그렇고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말이 저도 어려울 때는 어떻게 생각했냐면 내가 이렇게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그러니까 나만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러니까 남도 어려우니까 오히려 어려울 때 오히려 내가 잘하면 기회가 될 거다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서 아까 얘기대로 우리가 기죽지 않는 것. 그러니까 아까 말씀대로 시장에 기회를 보고 나만의 해법을 가지고 확신을 가지면 그 다음에는 기죽지 않고 정진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말씀을 이렇게 다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제 첫 번째 시간에 이제 마지막 파트로 이 시간을 같이 하고 계시는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계십니다. 우리 예비 창업가들께 정말 오늘 사실 말씀 중에 다 한 말씀 다 이미 다 해 주셨는데 줄여서 예비 창업가들한테 주고 싶은 어떤 메시지, 예비 창업가들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한번 좀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이번엔 거꾸로 해볼까요? 그럼 우리 김창구 대표님부터 먼저 해서 가볼까요?

(김) 생각보다 우리나라 생태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요. 너무 큰 두려움을 갖지 말고 시작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지, 시작을 했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결코 회사는 혼자 할 수 없는 거니까 주변에 자기하고 잘 맞는 동료들을 잘 찾아서 시작하면 곧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우리 정재성 공동 창업자님 어떻게 어떤 메시지 주시겠습니까?

(정) 보통 창업하시는 분들이 저희 회사와 비슷한 뭔가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거나 또는 이런 비즈니스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주실 때 제가 경험에 근거해서 자주 말씀드리는 말씀이 저희도 이제 서비스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되게 다양한 기능도 추가해 보고 이런 시도들도 해보고 저런 시도도 해봤는데 성공한 것들도 있고 완전히 실패했던 그런 기능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결국은 돌아보면 제가 또는 회사가 팀이 만들고 싶은 프로덕트 서비스 이거 그냥 이건 될 것 같은 데라고 생각하고 그냥 만들었던 것들이 실제로는 시장과 고객이 반응을 하지 않았던 적이 많이 있었던 거거든요.
그런 것들이 잘 안됐던 것 같고, 그런 시장과 고객의 불편함에서 출발해서 그런 서비스나 프로덕트를 개선했던 것들은 그런 잘 워킹을 했던 그런 경험들이 있었던 걸로 봐서 결국은 그 사업의 시작을 창업을 하실 때 뭔가 아이디어 같은 것들이 있을 거잖아요.

사업 아이템들을 주변에 얘기를 했을 때 '오 그거 괜찮은데' 정도의 반응이면은 아직 좀 더 시장에 더 깊숙하게 들어가서 물어봐야 될 것 같고, 그래서 그런 반응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정말 '이거 내가 고객이라도 돈 내고 살 것 같은데', '나도 돈 내고 쓸 것 같은데' 정도의 반응이 있어야 그중에 일부가 이제 실제로 나중에 돈을 내고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회사가 만들어야 되는 프로덕트나 서비스에 제공하는 가치에 대해서 고객이 돈을 내야지 회사가 사실 영속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훨씬 더 집요하고 정교하게 프로덕트 마켓 핏을 맞춰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제 지갑을 열 만한 선택을 받을 만한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창업은 사실 저는 되게 위대한 도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세상에서 사실 그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는 문제를 좀 정의하고 그거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그런 변화시키는 일들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 힘들고 어려운 그 시간들을 다 극복하고 이겨낼 만큼 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그런 위대한 도전들에 많이 동참하셔 가지고 세상에 또 기여하고 본인들도 좀 성공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많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 네 감동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자 이찬 대표님은 어떤 메시지를 주실까요?

(이찬) 저는 좀 생뚱맞을 수는 있지만 창업을 준비하면서 질서 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정신적인 노동을 하는 정신 노동자고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은 의사 결정을 해야 되다 보니까 정신 건강을 잘 케어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요.

저도 만약에 과거로 돌아가서 했다면 뭔가 스스로를 너무 갈아 넣지 말고 좀 질서 있고 규칙적인 운동도 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저도 최근에는 이제 질서 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좀 더 여유롭게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 네 아주 또 새로운 각도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이 돼야 뭔가 사업도 잘될 수 있다라는 말씀, 우리 마지막으로 이용관 대표님?

(이) 이제 뒤에서 하는 게 이런 느낌인지 이제 좀 저도 여러 개 있었는데 하나씩 지우다가 좀 이상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창업자의 삶이 어떤 거일까를 대부분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모르시거든요.

그런 것도 이제 되게 두렵고 근데 이제 저도 많이 보고, 저도 해보고 하면서 느끼는 게 되게 좀 뭐랄까 이런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모순된 균형을 찾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은 꿈은 크게 가져라 하는데 또 굉장히 현실에 치열하게 또 뾰족하게 해야 되고 또 굉장히 창의적인 걸 해야 되면서도 굉장히 그 루틴의 또 어떤 그런 것들을 굉장히 또 잘 관리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그래서 이거를 다 하려면 혼자 하려면 좀 속된 표현으로 완전 사이코가 아니면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모순된 그런 다른 특질의 것들을 요구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혼자 할, 혼자는 도저히 안 된다.

그럼 아마 정신 분열이 일어날 것 같고, 그걸 잘하는 분들 팀들 어떤 사람은 되게 비저너리한 사람이 꿈을 크게 키우고 계속 우리의 어떤 역량들을 확대하도록 자극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또 어떤 분들은 하나하나 진짜 또 엄밀하게 이런 품질이라든지 이런 것들 스케줄을 진짜 치열하게 또 관리하시는 분들도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좀 그런 것들을 내가 다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런 게 필요하고 그런 것들을 좀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하고 한다면 좀 생각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훨씬 더 크고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두려움은 갖되 또 못할 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주) 아주 생생하고 아주 현실에 딱 맞는 좋은 말씀을 공유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1분 정도씩 간단하게 지금까지 하고 계신 이 사업의 뭐랄까 미래 비전이랄까요? 특히 저는 요즘 많이 강조하고 있는 게 뭐냐면 국내 시장에서 검증해서 세계 시장으로 나가서 정말 대한민국 생태계 혁신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게 돼야 대한민국이 정말 제2의 도약, 아까 얘기대로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다시 또 그러면 우리 이용관 대표님 할까요? 앞으로 미래 계획이랄까요 정말 포부 잠깐 말씀해 주시면?

(이) 저희는 투자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변화에 민감하고 그 변화의 방향에 베팅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했을 때 미래 변화의 가장 큰 두 축은 저는 인구와 기술의 등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근에는 좀 인구 문제를 기술로 풀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공공이나 정책의 영역으로만 이렇게 지원으로만 풀 수 없는 영역들이 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굉장히 많고, 그래서 인구 문제도 어떤 구조의 문제, 밀도의 문제 이런 것들이 있는데 기술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이 굉장히 크고 그래서 좀 그런 문제들을 찾고 좀 대응하는 그런 것들을 좀 스타트업을 통해서 해보고 싶습니다.

(주) 또, 이 대표님 어떤 호흡을 갖고 계신가요?

(이찬) 저는 창업의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런 사람의 물리적인 한계로 도전의 한계가 제한받는 걸 없애고 싶어요. 물리적인 한계를 넓혀서 도전의 범위도 넓혔으면 좋겠고요. 그래서인지 이제 저희도 뭔가 조언에 대해서도 포함돼 있지만 사실 아무도 안 하려는 사업 계속할 거고요. 그래서 안 멋진 사업 계속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좀 확장시킬 수 있는 일을 계속하겠습니다.

(주) 네네 로봇이라든가 인공지능이라든가 이런 말씀을 내포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정재성 대표님 앞으로 포부는 어떠신가요?

(정) 작년부터 AI, 생성형 AI 기술이 그 전 산업군에 되게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법률 분야에서도 사실 그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실 국내 최초 AI 어시스턴트 변호사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출시를 했는데 저는 그 서비스가 결국은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변호사들이 원래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거라 저는 생각해요. 그러면은 사실 그 법률 서비스의 조력이 법률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국민들이 더 많은 국민들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변호사일수록 더 많은 국민들에게 조력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은 국민들에게는 법률 접근성을 향상을 시키고 그 다음에 변호사 업무를 빠르게 생산성을 높임을 위해서 법률 시장의 규모도 키울 수 있는 그런 방향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희도 그 법률 AI 기술을 기업 법률 IT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와 기술들의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고 저희도 한국에서 이런 성공 방정식을 가지고 일본이나 주변 국가들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주) 좋습니다. 네 우리 김 대표님 어떠실까요?

(김) 저도 창업 올해가 7년째고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던 것 같은데요. 창업 1단계 같은 경우는 저희 같은 경우는 실내 자율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위주의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2단계를 한번 변화를 거쳐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만든 솔루션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회사로 더욱 성장하고자 합니다.

(주) 또 앞으로 해외 진출도 하실 거고요. 이렇게 네 분 말씀을 들어봤는데요. 정말 이 미래의 포부를 말씀해 주신 가운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 우리 사회 또 인류의 어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어떤 페인 포인트라고 하나요? 어려운 점, 사회 문제 이런 것들을 좀 더 해결하면서 그쪽에서 하나의 이 사업도 크게 만들고 또 이 사회에 기여도 할 수 있다는 이런 말씀으로 요약이 되는 것 같아서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상 이제 1부에서 우리 스타트업 창업가 네 분의 아주 진솔한 얘기와 이 경험담을 통해서 창업의 도전과 또 희망, 이건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런 어떤 좋은 어떤 메시지를 주신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 수고해 주신 우리 네 분의 창업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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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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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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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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