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현장 순차 방문..."현장 중심 치안·직원 안전 확보" 강조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경찰청은 한원호 청장이 4일 남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원호 청장은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실에서 황석헌 남부서장을 비롯한 직원들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이 4일 남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세종경찰청] 2024.09.04 jongwon3454@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중요범인검거에 힘써준 형사과 임윤구 순경과 청사지구대 방혁진 경사에게 각각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한원호 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역지사지와 반면교사의 마음가짐으로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정착시켜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사지구대로 자리를 옮긴 한 청장은 일선 치안 현장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관리의 당부와 임무 수행 시 적절한 장구 착용과 사용 등 안전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이날 남부경찰서를 시작으로 5일 북부경찰서, 10일 세종경찰특공대, 13일 세종기동단 등 순차적으로 치안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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