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최창호 시의원은 파주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도시관광공사 및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의 개선과 추천된 임원의 검증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파주시민들의 세금으로 설립된 출자·출연기관의 대표 및 임원들의 적격 여부 심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56조의3에 따라 구성하게 돼 있지만 현재 구성된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에 여러 문제가 있음이 판단된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최창호 시의원이 파주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4.09.03 atbodo@newspim.com |
이어 향후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추천위원들의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는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이사회 등은 이해관계가 있는 특수관계인들 추천하는 등의 법률적 하자가 없도록 유념하여 추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에 근거해 의회가 합의체로 의원들 간 상호 논의를 통해 추천위원을 결정함으로써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을 간접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파주시 산하 기관장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함으로써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과 운영의 공과를 임면권자인 지방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시의회가 공동으로 책임을 분담해 책임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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