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1시46분쯤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5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시46분쯤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5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피스텔 건물과 건물 사이 쓰레기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7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0명과 소방장비 32대를 동원해 28분 만인 오전 2시14분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오피스텔 건물 거주자 15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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