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내달 3~4일 시청 무등홀에서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하며, 시와 공사·공단, 산하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
3일에는 ㈔방재관리연구센터의 김정곤 연구실장이 중대시민재해의 이해와 대응체계 및 사례를 교육한다. 4일에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영준 산업안전부장이 중대산업재해 주요내용과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을 강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30일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방"이라며, 담당자들의 철저한 의무이행과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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