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상하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이 군민재산보호 등에 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격검침은 상하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평소보다 사용량이 많거나 누수가 의심되면 누수공사 및 누수 감면 등을 사전에 안내한다.
임실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8.22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원격검침기 6747대를 설치해 검침 시간을 단축하고 검침 신뢰도를 향상해 왔다.
원격검침기는 누수 감지 및 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에게 빠른 안내를 통해 누수로 인한 수도 요금 폭탄을 방지하고 있다.
또 사용자의 책임이 없는 지하의 누수 등이 발생한 때에는 가정용에 한 해 수도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누수로 인해 감면을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누수공사 후 공사대금 지급영수증(세금계산서), 공사 확인서, 전중후 사진 등 공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누수 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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