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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나인테크 "'꿈의 신소재' 맥신 연구개발 가시적 성과...연내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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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전극 공정·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장비 등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
하반기 2차전지 수주 이어져…"제작 활동에 총력 기울여"

이 기사는 8월 21일 오후 4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나인테크'가 2차전지 소재 '맥신(MXene)' 연구개발(R&D)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2차전지 소재 '맥신'을 사용한 인쇄전극 기술을 개발 중이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의 나노 물질로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있다. 의료기기·반도체·2차전지 등 전기가 통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해 활용 분야가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21일 "현재 연구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 전극에 집전체나 전극용 도전재 등으로 사업화를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며 "연내 연구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가시적인 성과는 나온 상태로, 이를 통해 공동 연구하고 있는 교통대와 현재 관련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나인테크는 지난해 6월 한국교통대학교 인인식 교수 연구진과 이차전지용 핵심소재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맥신 활용 전극용 도전재 등 신소재 원천기술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 연구는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맥신이 물에만 분산되고 물에서 산화된다는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건식공정 등에 표면개질 맥신을 도전재로 사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나인테크와 인인식 교수 연구진은 맥신의 표면 개질을 통해 분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 초전도체·맥신 테마 열풍에 나인테크는 '맥신 관련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인테크 로고. [사진=나인테크]

2006년 설립된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으로 출발해 2차전지 조립 공정 장비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올해도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나인테크는 열전 냉각·발전 사업, 건식전극 공정장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해서는 무방전 파쇄 장비, 전극 분리 장비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실전 견인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건식전극 공정에 활용되는 파일럿(Pilot) 장비 개발도 완료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폐배터리 장비는 현재 국내 대기업 계열사인 포항 공장에 납품된 상태로, 앞으로 해외 현지법인 쪽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건식전극 공정 장비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시장에 대응할 준비가 마련된 상태다"고 밝혔다.

나인테크는 올해 신사업과 해외 수주 기반의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2차전지 장비 수주 받은 것을 제작 활동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본다. 관련 장비들이 폴란드·미국(미시건주) 등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기에 양산 대응까지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며 "2차전지 캐즘으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딘 면이 있지만, 내년 하반기 혹은 내후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회사 내 공정 개발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상반기 때 영업이익 흑자를 이뤘다. 하반기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익률 또한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나인테크가 올해 주고객사의 북미지역 납품이 이뤄지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을 전망한다. 나인테크의 최대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서 3곳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3곳의 합산 생산 능력은 총 90GWh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생산량 확충에 따라 나인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북미지역 납품이 하반기에 이루어지면서 실적이 하반기에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하반기~2025년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국 패널업체들의 8세대 OLED투자로 관련 수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인테크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전망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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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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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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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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