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케이피에스 "내달 '리튬 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시설 완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연말까지 LFP 배터리 재활용 후처리 시설 완공 계획"

이 기사는 8월 5일 오전 08시3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업체 '케이피에스'(KPS)가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케이피에스는 지난 3월 전처리 공정설비를 통한 NCM(니켈·코발트·망간)과 LFP(리튬인산철) 계열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위해 중국 내 배터리재활용 전문기업인 서니그룹(Suny Group)과 손잡으며 설비 공급 내용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리튬전지 전·후처리 공정 기술들에 관해서는 정부 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업하고 있다.

케이피에스 관계자는 5일 "9월에 NCM·LFP 배터리 블랙 파우더 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완공된다. 이차전지 전처리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LFP 배터리를 통해 블랙 파우더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후처리 시설 연구 및 판매로 사용될 수 있다"며 "사업의 첫 과정이 9월에 완료되고 내년 연말까지 LFP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후처리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리튬이차전지 전처리 공정은 리튬전지를 방전·해체·열처리·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블랙파우더로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 이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블랙파우더는 시장 판매 및 후처리 연구로 사용 가능하다. 케이피에스가 블랙파우더를 공식적인 판매로 시작하면 리튬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은 하반기에 이뤄질 수 있다.

케이피에스의 리튬이차전지 전처리 공정 설비는 경북 영천 유휴공장 내 설치가 완료될 예정으로 연간 기준, 약 1만 톤(t)의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생산능력(CAPA) 확보가 가능하다. 

케이피에스 로고. [사진=케이피에스]

케이피에스는 지난해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인수를 통해 5년 만에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921억원, 영업이익은 약 30억원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기록한 영업 흑자다.

올해 케이피에스는 약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배터리솔루션' 인수를 위해 투자한 자금 회수에 성공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케이피에스는 지난해 3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사업을 영위하는 '배터리솔루션' 회사 지분 100%를 276억원에 인수했다. 배터리솔루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케이피에스는 올해 3차례 매각을 통해 자금 마련에 나섰다.

케이피에스는 지난 6월 배터리솔루션즈 구주 110만2072주를 하나은행 외 8곳에 매각해 약 144억 9996만원을, 지난달에는 57만 16주를 NH투자증권 외 3곳에 추가적으로 매각해 약 74억 997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구주(자산총액 10%이하 규모) 매각으로 약 1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매각가액 기준, 배터리솔루션즈의 기업가치는 1500억원이며 현재 지분율은 72.83%이다.

케이피에스는 배터리솔루션즈 인수 1년 반만에 구주 약 27.17%를 매각해 총 32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외에도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154억원(올해 1분기 기준)도 보유하고 있기에 든든한 자금을 통한 재무적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확보한 자금은 케이피에스의 또다른 신성장동력 '바이오'사업의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전망이다.

2000년 9월 설립된 케이피에스는 OLED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2020년 김하용·김성철 전 HLB 대표는 케이피에스의 각자대표로 취임하면서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을 유지하되 자회사 형태로 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용·김성철 대표는 항암 파이프라인 '리보세라닙' 개발사인 에이치엘비의 핵심 경영진으로 케이피에스 인수 3년 만에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바이오에 힘을 실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케이피에스의 미국 자회사 '알곡바이오'의 임상 및 신약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케이피에스의 미국 법인인 알곡바이오는 현재 엽산수용체 알파를 표적하는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와 'TM4SF4' 항체 항암신약 후보물질 'AGK-102' 등의 후보물질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엽산수용체 타깃의 난소암 치료제 '이데트렉세드(Idetrexed)'는 지난해 보스터사이언티픽의 자회사 BTG인터내셔널로부터 독점 개발 및 판매권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싱을 체결한 바 있으며,  'AGK-102'는 현재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알곡바이오는 AGK-102에 대한 기초연구 및 제반기술 지원연구를 위해 지난 2021년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인규 박사 연구팀과 연구협약을 맺은 바 있다.

케이피에스 관계자는 "난소암 치료제는 올해 4분기에 병용요법이 들어갈 것으로 예정돼 있으며, 항체 항암 신약은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및 임상 1상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며 "재무적 안정성이 갖춰져 바이오 사업도 잘 진행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