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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소년 기획동아리 3개 단체 봉사활동 '훈훈'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1:22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1:2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기획동아리 '빵빵공작소', '그룬', '벌룬'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빵빵공작소'는 제과제빵에 대한 공통의 관심과 관련 직업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다양한 현장 체험과 청소년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직접 만든 제과제빵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동해시 청소년 기획동아리 '빵빵공작소' 학생들이 빵을 만들어 경로당을 방문했다. [사진=동해시청] 2024.08.14 onemoregive@newspim.com

'빵빵공작소' 청소년들은 지난달 13일 1차로 만든 단팥빵을 동호경로당과 등대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말벗을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이어 같은 달 27일 쿠키를 만들고 직접 더치커피를 준비해 동해경찰서 북삼지구대와 묵호지구대를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동해시 청소년 기획동아리 '그룬' 학생들이 커피박을 활용한 새활용품을 만들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4.08.14 onemoregive@newspim.com

'환경동아리 그룬'은 커피박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배출량 및 처리 비용 절감, 환경보호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초부터 지역내 카페에서 커피박을 수거, 건조➞반죽➞성형과정을 거쳐 재활용품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봉사동아리 '벌룬' 학생들이 배추막김치와 무생채를 만들어 행복냉장고에 전달했다.[사진=동해시청] 2024.08.14 onemoregive@newspim.com

'봉사동아리 벌룬'은 8월 활동으로 지역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배추막김치와 무생채를 만들어 부곡동행정복지센터 행복냉장고에 전달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봉사활동이 자기 계발 능력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기 효능감을 키워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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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LP운용 손실 특사경 투입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가 최근 발생한 신한투자증권의 유동성 공급자(LP) 운용 손실에 대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고강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4일 한투연은 신한투자증권의 LP운용 손실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사진은 발언 중인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의 모습 2024.03.13 choipix16@newspim.com 한투연은 "두 달이 넘는 기간 불법 거래가 이어졌는데도 내부통제시스템이 전혀 작동되지 않았으며, 손실을 감추기 위해 스왑 거래로 허위 등록까지 한 것은 담당자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에 무리가 있다"며 "내부에서 쉬쉬하다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금감원에 보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신한투자증권 회사 자체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행해진 일탈 행위다"며 "단발성이 아닌 이전에도 유사한 거래에 의한 조직적 또는 암묵적 동의에 의한 불법이 횡행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LP들이 유동성 공급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망각했다고 일갈했다. 한투연 측은 "LP들은 유동성이 넘치는 대형종목에도 관여함은 물론 외국인 또는 기관의 시세 차익을 도와주기 위해 특정 방향으로 물량을 집중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세를 조종해 왔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LP를 대상으로 한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투연은 "(이번 사태를) 흐지부지 끝낸다면 국내 시장은 앞으로도 후진적 자본시장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가 없다"며 "LP 부서가 왜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었고, 어떻게 불법 거래를 자행했는지에 대해 금감원 특사경의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제대로 검사가 진행되지 않아 발생한 불법적 금융 사고가 이번 신한투자증권 LP운용 손실"이라며 "근본적으로 시장 체질을 개선하려면 개인투자자 보호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신한투자증권은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상장지수펀드(ETF) 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stpoemseok@newspim.com 2024-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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