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현장 속 '기업친화 상생행보'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민생경제 현장에서 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지난 9일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경제위기와 기업지원을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현대IFC 방문. [사진=순천시] 2024.08.12 ojg2340@newspim.com |
첫 방문지인 현대IFC(주)는 약 5000억 원 매출과 7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제철기업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철강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어 방문한 (주)도이프는 최첨단 신소재 가공 기업으로, 자사는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산단 내 자체 공장을 설립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경제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성공한 민생경제정책은 지역 기업을 지키는 일로, 순천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기업 유치와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같은 기업친화정책을 통해, 민선8기 동안 1조 2000억 원 투자와 1300여 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해 기업의 성장 및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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