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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구간에서 트레일러와 화물차 등 3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께 인천시 동구 화수동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A(55) 씨가 몰던 25t(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B(53) 씨의 3.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추돌 충격으로 밀려난 화물차는 앞에 있던 다른 25t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고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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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구간서 트레일러 등 3중 추돌 사고 [사진=인천소방본부]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씨가 인천항사거리에서 남청라IC 방향 3km 지점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달리다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