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소속 심판·차별시정·조정 분야 신규 공익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공익위원 임기 만료 등에 따른 것이다. 신임 공익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2022.10.26 swimming@newspim.com |
신임 공익위원 16명은 ▲대전지방법원 현직 판사(4명) ▲변호사 및 공인노무사(6명)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1명)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2명) ▲노동관계 전문가(3명)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규 공익위원 위촉으로 충남지노위 공익위원 평균연령은 3.5세(59.8→56.3세) 낮아지고, 30~50대 공익위원이 6명 증가했다.
또한 현직판사 영입(4명)으로 법조인 등 전문직 분야도 23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나(42.6→51.9%) 전문성도 강화됐다.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은 "노동위원회가 분쟁해결을 넘어 신뢰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위원과 조사관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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