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봉정연꽃마을에 농촌체험관이 건립된다.
6일 시에 따르면 봉정마을은 지난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후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판넬건물)에서 농촌 체험을 진행해 체험 환경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동해시 봉정연꽃마을 농촌체험관 조감도.[사진=동해시청] 2024.08.06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봉정마을 연당 일원에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지상 1층 266.95㎡ 규모에 체험실, 주방, 사무실, 저온저장창고 등 시설을 갖춘 농촌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건축설계를 준공한데 이어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초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 이 공사는 연내 준공할 계획이며 추후 지붕 구조물도 추가할 예정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촌체험관 건립 사업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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