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셀바스AI, '온디바이스 AI TTS' 국내 AI 기업 중 최초 상용화 성공

기사입력 : 2024년08월05일 08:34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08:3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셀바스AI는 온디바이스 AI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 On-Device'를 밀리의서재(KOSDAQ 418470) 서비스에 첫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AI 기업들이 공개한 온디바이스 AI 중 첫번째 사업화 사례로, 셀바스AI만의 강점인 ▲기술개발 ▲제품화 ▲상용화로 이어지는 3단계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셀바스AI 'Selvy deepTTS On-Device'를 통해 구독자들은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콘텐츠를 자연스러운 AI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의 베스트셀러부터 월 1000권 이상의 신간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소설, 에세이, 시, 자기계발, 경제경영 등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에도 AI 음성이 적용된다. 현재는 Android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 iOS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셀바스AI의 'Selvy deepTTS On-Device'는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신제품으로, AI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전자책을 읽어준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모델링했다. 

특히 음성합성 모델 구조 경량화와 함께 음성 데이터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예측하여 자연스럽고 정확한 음성을 생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쟁학습 방식을 도입했다. 엔진 경량화로 2017년 아이폰 8, 2019년 갤럭시 S10 이후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AI는 기술개발, 제품화를 넘어 AI 기업 중 처음으로 상용화까지 이루는 등 기술·제품화·상용화의 3박자 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AI 파트너"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보이스로 전자책 기업은 물론 웹소설, 키오스크, 로봇 등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