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90여명 참여…10월까지 프로그램 연장 운영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남양주시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플라워 클래스 강좌참여 청년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2024.07.31 hanjh6026@newspim.com |
시는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던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10월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2개월 동안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3층 다용도실에서 운영해 온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다.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은 식물심기와 운동, 요리,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일클래스. 바쁜 일상에서도 몸과 마음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청년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식물 테라피 테라리움 △허브 버터바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리퍼브 나무도마 만들기(제로웨이스트) △홈트 클럽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11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플랜테리어 클래스 △티라이트 캔들홀더 만들기 △천연패브릭퍼퓸&풋배스솔트 만들기 등 3개의 강좌를 추가 선보이는 등 9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 청년은 "일상에 지쳐있는 와중에 선물같은 시간이었다.청년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통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또래들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nyjyouth7)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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