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보증권이 12일 KB금융에 매수 의견과 19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KB금융은 CET1 13% 초과 시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추진했다.
- 올해 1분기 배당 25% 늘리고 2조3000억원 자사주를 소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2조 규모 자사주 매입 추진
2.3조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금융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건전성을 기반으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병행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나서면서 밸류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KB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를 제시했다.
KB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핵심은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연계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은행의 손실흡수 능력을 나타내는 핵심 자본건전성 지표다.

KB금융은 지난 2024년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연말 CET1 비율이 13%를 초과할 경우 초과 자본을 차년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연중 CET1 비율이 13.5%를 넘으면 추가 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유지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개선을 통해 본원적 수익창출력을 강화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주당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서는 기존 밸류업 정책이 실제 주주환원 확대와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다. KB금융은 올해 1분기 주당 1143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전년 대비 25.3% 늘린 배당 정책을 제시했다. 1분기 현금배당 총액도 4050억원으로 확대됐다.
자사주 정책도 한층 강화됐다. KB금융은 올해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매입한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즉시 소각하기로 했다. 나머지 6000억원 규모 자사주도 오는 7월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기존 보유 자기주식 1426만주, 약 2조3000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단순 환원율 확대를 넘어 유통주식 수 자체를 줄이는 주당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KB금융의 현금배당 총액은 기존 1조2400억원에서 1조3400억원으로 확대됐고,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역시 5200억원에서 82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KB금융의 강점으로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자본관리 능력을 꼽았다. 2026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돈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의 CET1 비율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이사회를 통해 기보유 자기주식 전략 소각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자본관리와 지속 가능한 밸류업 전략이 향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