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그린푸드가 12일 신장질환식단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 연내 품목을 80종에서 100종으로 확대한다.
- 전문 영양 설계와 메뉴 다양화로 재구매율 50%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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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소스·이중조리 기술 적용…질환식단도 '맛있는 한 끼' 구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신장질환식단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장질환식단에 대한 고객 호응과 높은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연내 품목 수를 현재 80종에서 100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강관리와 고령화 흐름 속에서 질환맞춤형 식단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그린푸드는 전문 영양 설계와 메뉴 다양화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12일 신장질환식단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투석환자용 '함박스테이크·볶음밥 세트', '고사리솥밥·주꾸미볶음 세트'와 비투석환자용 '고사리팽이덮밥 세트', '전복솥밥·들깨버섯탕 세트' 등이다.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장질환자용 식단형 식품 영양 기준을 적용해 설계됐다. 투석환자용은 열량 500~800kcal, 나트륨 650mg 이하, 칼륨 800mg 이하 기준을 충족하며, 비투석환자용은 단백질과 칼륨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해 신장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장질환식단은 일반적인 건강식과 달리 단백질·칼륨·인·나트륨은 제한하면서도 충분한 열량을 확보해야 해 영양 설계 난도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식재료를 단순 제한하는 대신 조리기술을 고도화했다. 채소를 데쳐 칼륨과 인 성분을 줄이는 소킹 방식과 데침·볶음 과정을 병행하는 이중 조리 방식 등을 적용했으며, 자체 개발한 저염 소스를 활용해 일반식에 가까운 맛도 구현했다.
메뉴 다양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한식 중심 구성을 넘어 짜장·고추잡채 세트, 들기름 파스타, 쉬림프 로제 리소토 등 글로벌 메뉴를 적극 도입하며 선택 폭을 넓혔다. 실제로 신장질환식단의 재구매율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식단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질리지 않는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메뉴 경쟁력이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추가로 2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신장질환식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신장질환식단은 영양 설계 난도가 높은 만큼 고객들의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영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고품질 질환맞춤식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