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후보 배우자들이 12일 지방선거 유세에 동행했다.
- 하정우 후보 부인 김수진씨는 구포시장 장보기 행보를, 한동훈 후보 부인 진은정씨는 참전자회 배웅을 했다.
- 정경심씨는 종교계 소통, 문혜정씨는 복지 봉사, 김희경씨는 캠프 개소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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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살리고 민심 접점 넓히며 유권자 표심 공략
서울시장 정원오·대구시장 추경호 후보 배우자들도 총력전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후보 배우자들의 지원 유세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한 동행을 넘어 전문성을 살린 봉사 활동부터 종교계 접촉, 지역 밀착형 행보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 '최대 격전지' 부산 북구갑, '하정우 배우자' 김수진씨·'한동훈 배우자' 진은정씨의 동행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자들은 배우자들과 함께 지역 밀착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자 김수진씨와 함께 구포시장에서 장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 후보는 게시글에서 "아내와 함께 구포시장에서 상인여러분께 인사도 드리고,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장도 보았다"며 "선거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 손 꼭 붙잡고 나선 구포시장 데이트"라고 말했다.
하 후보 측은 "(김씨가) 아직 자녀가 초등학생이라 케어(돌봄)를 해줘야 하지만 틈틈이 시간 될 때마다 내려와서 후보와 선거 운동을 같이 다닐 것 같다"고 전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 배우자 진은정씨도 12일 오전 한 후보와 함께 월남전 참전자회 버스 배웅에 나섰다.
한 후보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5시 50분 월남전 참전자회 부산북구지회의 충혼탑 참배가시는 길을 아내와 함께 배웅해드렸다"며 관광버스 앞에서 인사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한 후보 측은 "배우자와 동행하는 건 그만큼 한 후보가 선거운동에 진심이고 이 지역에 정착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종교계 소통 주력하며 '조용한 행보' 나선 조국 배우자 정경심씨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배우자 정경심씨는 조용한 행보로 주로 지역 종교 행사에 나서고 있다.
정 씨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내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에서 적문 스님(괴태곶 봉수대 되찾기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과 차담회를 했다.
이어 8일에는 평택시에 소재한 사찰인 정토사를 방문해 신도회 회장, 부회장, 법사와 차담회를 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등 불교계와의 소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 '사회복지사' 전문성 살린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씨
광역단체장 후보 배우자들도 총력을 다하기는 마찬가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배우자 문혜정씨는 전공과 자격증을 살린 '복지 현장' 밀착 행보가 눈에 띈다. 사회복지학 석사인 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문 씨 역시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문 씨는 지난달부터 어르신·장애인·아동 복지시설을 집중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일 강동구 시립고덕양로원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맞이 복지관 방문, 아동보호전담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학대 피해 아동 해결 사례를 경청했다.
특히 국내 최초 전화상담 기관인 '생명의전화'를 방문해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주말에는 청년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봉사 현장을 찾아 젊은 세대와 발을 맞췄다.

◆ "우리 닮았나요?" 화제 모은 추경호 배우자 김희경씨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배우자인 김희경씨도 지원 사격 중이다. 김 씨는 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선거캠프 개소식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닮은꼴이라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김 씨는 개소식에 참석한 나 의원과 무대 위에서 나란히 웃으며 악수하며 지지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김 씨는 추 후보가 대구 달성에서 처음 출마했을 때부터 3선 의원이 되기까지 보수 우세 지역임에도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살피며 추 후보의 부족한 점을 채우는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