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픈AI가 12일 디플로이먼트 컴퍼니를 출범했다.
- 토모로 인수와 19개 기업 파트너십으로 기업 AI 도입 지원한다.
- MS 거리두며 AWS 베드록 협력 강조하고 기업 매출 확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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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픈AI(OpenAI)가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전담하는 신규 사업 조직을 출범하며 기업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오픈AI의 최고매출책임자(CRO) 데니스 드레서는 12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기업들의 AI 도입이 "전환점(tipping point)"에 도달했다며 새로 설립한 '오픈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OpenAI Deployment Company)'가 더 많은 기업들을 AI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는 응용 AI 컨설팅 회사 '토모로(Tomoro)' 인수와 함께 출범했다.
베인,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 등 19개 투자·컨설팅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형태로 구성되며, 오픈AI가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권을 통제한다. 또 토모로 인수로 약 150명의 현장 배치형 엔지니어가 합류해 기업 고객의 AI 워크플로우 구축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
드레서는 지난달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플랫폼 '베드록(Bedrock)'을 통한 협력을 강조하며 오랜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일정 부분 거리를 두는 듯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MS와의 파트너십은 성공의 기반이 됐지만, 기업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는 능력을 제한하기도 했다. 많은 기업에게 '그곳'은 베드록"이라며 "2월 말 파트너십 발표 이후 인바운드 수요는 솔직히 말해 엄청난 수준(staggering)"이라고 밝혔다.
드레서는 지난 4월 블로그 게시글에서 기업 고객 매출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2026년 말까지 소비자 부문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번 행보는 기업 고객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앤스로픽은 지난주 골드만삭스, 블랙스톤 등과 협력해 수백 개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15억 달러 규모의 회사 출범을 발표했으며, 구글도 제미나이(Gemini)를 앞세워 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오픈AI의 디플로이먼트 컴퍼니 출범은 이에 대한 직접적인 맞대응으로도 읽힌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