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국토부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재난 등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관제센터[사진=장수군] 2024.07.26 gojongwin@newspim.com |
주요서비스는 △(경찰)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 △(소방)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행안부)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 등이 있다.
장수군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망이 구축되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분야 안전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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