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보며 조립하는 체험교구 2종 무료제공
29일부터 유아·초등생 선착순 400명 모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에 참여할 어린이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유산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해양유산인 '신안선'과 참기름과 꿀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梅甁)'에 대해 동영상으로 알아보고,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체험교구로 집에서 직접 신안선과 매병을 조립해 보는 교육이다.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 체험교구. 2024.7.25 [사진=국가유산청] |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도 해양유산을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가 확정된 신청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 발굴 해양유산인 신안선을 나무 모형으로 조립하는 '신안선 만들기'와 고려청자 매병을 꾸며보는 '매병 만들기' 체험교구 2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