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방하천인 전천과 신흥천 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해시 신흥천 하도 정비사업.[사진=동해시청] 2024.07.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하천 범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도 준설을 추진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상을 복원하는 등 하천환경 개선과 홍수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전천교~삼화초~쌍용후문, 달방댐 하류 비천천 합류부 등 3개 공구 중점퇴적구간에 대해 하도 준설을 완료했다. 현재 삼화교 일원에 하도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이번 하도 준설뿐만 아니라 낙차공, 보 등 주요 구조물을 점검하고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은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홍수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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