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5월 출생아 수 2.7% 늘어난 1만9547명…9년 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13: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4년 5월 인구동향 발표
2015년 5월 후 월기준 9년 만에 증가
2022년 이후 혼인 건수 증가한 영향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올해 5월 출생아 수가 월별 기준 9년 만에 늘었다.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던 혼인 건수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꾸준히 늘어나면서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1만 9547명으로 전년 동월(1만 9033명) 대비 2.7% 증가했다.

5월 출생아 수가 반등한 것은 지난 2015년 5월(3만6600명, 전년동월대비 2.5% 증가)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미뤘던 결혼이 2022년 5월 이후 꾸준히 늘어나면서 출생아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통계청] 2024.07.24 100wins@newspim.com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 건수가 2022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이번 출생아 수 증가도 혼인 건수 증가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그간 출생아 수가 워낙 많이 감소하다 보니 기저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출생아 수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일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 923건으로 전년 동월(3712건) 대비 21.6% 급증했다. 세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도별 혼인 건수가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792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 854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줄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제한 수는 -8999명으로 전체 인구는 1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생아 사진 [사진=뉴스핌 DB]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