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과원, 도내 중소기업 R&D 투자 확대·기술 혁신 가속화 기대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11:51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1:52

24일 경기R&D센터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도내 기업 R&D 활성화를 위한 공동설명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4일 경기R&D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도내 기업 R&D 활성화를 위한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동설명회 모습. [사진=경과원] 2024.06.25

이번 설명회는 연구소·전담부서를 보유하지 않은 도내 R&D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기업연구소 설립·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R&D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설명회는 경과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R&D지원 정책을 도내 기업에 공유했다.

경과원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및 첫걸음 R&D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기업연구소 신규 설립 및 사후 관리와 기업 R&D 세제지원 제도 활용 노하우, 기업연구소·전담부서 관련 R&D활동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센터 소개와 산학협력 전문가 현황·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R&D 역량 강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었다.

기업연구소 설립부터 세제 혜택, 지원 사업까지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돼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R&D 투자 확대와 기술 혁신 가속화가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설립 초기 소규모 기업은 R&D 지원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알게 되어 연구개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문영 경과원 경제이사는 "도내 기업들이 연구소를 설립하고 활발한 R&D 활동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업부설연구소 및 전담부서 설립 절차와 제도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경기도 R&D 사업 문의는 이지비즈 또는 경기도 공정 R&D 과제 관리 시스템(pms.gbsa.or.kr)을 참조하거나 R&D 산학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