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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승진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8:59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8:5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맞춰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위해 과장급 이상 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3급 국장급 승진은 시정 성과 창출에 기여한 총 7명을 승진했다. 이들은 부산형 대중교통혁신,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로드맵 확정 및 특별법 개정,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등 성과 창출에 대한 발탁 승진을 통해 조직활력을 도모했다.

부산시가 7월 1일자로 과장급 이상 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4급 과장급은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능력을 인정받은 팀장 총 23명을 승진하여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버스혁신과제 추진,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화 반영 추진, 전국최초 재정사업 심층평가 도입, 지역건설산업 위기대응, 대학시설 활용 HAHA캠퍼스 조성, 북항 2단계 사업 추진, 사상재생산단 기반시설 확충,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과제 추진 등 성과를 창출한 팀장들을 발탁 승진했다.

4급이상 전보 및 5급 팀장급 인사도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직위 및 퇴직에 따른 공석직위에 대해 시정성과 및 추진력과 전문성의 인사 기조에 따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8월1일자)도 조속히 마무리해 하반기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래는 승진자 명단 -

◇3급 승진
▲투자통상과장 김귀옥 ▲공항기획과장 강희성 ▲산업입지과장 임재선 ▲복지정책과장 이병수 ▲교통정책과장 권기혁 ▲건축정책과장 하성태 ▲농축산유통과장 이동성

◇4급 승진
▲산업혁신과(산업정책) 이근우 ▲예산담당관실(예산총괄) 이창수 ▲재정혁신담당관실(재정혁신) 노용호 ▲건설행정과(건설행정) 김말순 ▲창조교육담당관실(교육지원) 김영희 ▲문화예술과(문화정책) 김소영
▲통합민원과(민원여권) 이윤순 ▲기획담당관실(기획) 김병권 ▲버스운영과(버스행정) 최유식 ▲노인복지과(노인정책) 장완택 ▲관광산업육성과(관광마이스) 전필건 ▲미래에너지산업과(클린에너지보급) 박용수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김병희 ▲농축산유통과(도매시장현대화) 김은용 ▲공원여가정책과(공원여가정책) 최우호 ▲도시균형개발과(공단재생) 김호섭 ▲도시계획과(도시계획) 김건우 ▲도로계획과(도로계획) 윤태균 ▲기술심사과(기술협력) 김상석 ▲북항재개발추진과(개발사업) 주봉관 ▲체육진흥과(체육시설) 박정희 ▲건축정책과(건축정책) 이길근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유미복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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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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