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귀희 의원 "일본 코코루크 에베츠 마을 복합복지 시설 도입 필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4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동해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총 17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안건 11건, 동해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이다.
10분 발언하는 민귀희 동해시의원.[사진=동해시의회] 2024.06.24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10분 자유발언에서 민귀희 의원은 국외 연수차 다녀온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에베츠' 마을 복합 복지 시설을 두고 "이 시설은 고령자부터 장애인,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공감이 됐으며 동해시에도 이러한 형태의 복지시설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결합과 세대 간 연결을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코코루크 에베츠'에서 보았던 지역사회와의 융합, 공생의 문화가 동해시에도 도입되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해시의회는 6월 25일 오후 2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박주현 의원이 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부의장 후보에는 아무도 등록하지 않은 상태다. 의장 후보자가 1명일 경우 재적 의원의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의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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