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당대표 출마 선언…"계파·앙금 없는 통합·균형의 적임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는 바꾸고 이길 사람…이재명·조국 공격 견뎌"
"흔들림 없이 보수 지켜…위기 앞에 앞장서 싸웠다"
한동훈·원희룡·윤상현 향해 "치열하게 뛰어보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제가 통합과 균형의 적임자"라며 7·23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권도전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힘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저는 바꿀 사람, 이길 사람"이라고 운을 똈다.

그는 "총선 참패의 쓰나미 속에서도, 대한민국 심장부 서울 지역구를 탈환했다.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가 들이닥쳐 사정없이 저를 공격했지만 통괘한 압승을 거두었다"라며 "승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승리를 결과로 입증하는 것이다. 이겨 본 사람만이 이기는 길을 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나 의원은 "언제나 흔들림 없이 보수를 지켜왔다. 뿌리 깊은 나무만이 시련의 계절을 견딘다. 국민의힘은 더 깊고 튼튼한 뿌리가 필요하다"라며 "22년 전 우리 당에 들어와 지금껏 단 한 번도 우리 당을 떠난 적 없다. 어려운 선거마다 당을 위해 희생했고 헌신했다. 위기 앞에 움츠리지 않고 가장 앞장서서 싸웠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당권에 도전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을 향해 "멋지고, 아름답게, 그리고 치열하게 뛰어보자"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024.06.14 leehs@newspim.com

다음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 전문이다.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의 영원한 당원,
저 나경원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합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절박합니다.
위기의 어둠 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습니다.

당원과 국민이 기적처럼 쟁취한 정권교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꿨던 이상은
아득히 먼 곳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 무기력해하지 마십시오.
아직 좌절하기에는 이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지지 않습니다.
보수의 가치는 단 한 순간도 패배한 적 없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국민의힘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국민의힘입니다.
우리 손으로 만들고, 우리 힘으로 이끌어 온 역사입니다.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보수재집권에 성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의힘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
염치없는 정치,
미숙한 정치에 맡길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바꿀 사람, 이길 사람입니다.

지난 저의 정치 여정이 분명히 보여드립니다.

첫째, 저는 이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총선 참패의 쓰나미 속에서도
저는 대한민국 심장부, 서울 지역구를 탈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가 들이닥쳐
사정없이 저를 공격했지만,
통쾌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승리는 결과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겨 본 사람만이 이기는 길을 압니다.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는 이제 없습니다.

수도권 생존 5선 정치인의
지혜, 전략, 경험을
오롯이 보수재집권을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실력과 역량으로, 다시 국민 신뢰를 쌓겠습니다.
여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오겠습니다.

고물가, 고금리를 해결하는 경제 정당
저출생, 저성장을 극복하는 유능 정당
양극화와 불안을 해소하는 개혁 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매력적인 대안과 정책으로 야당을 압도하겠습니다.

둘째, 제가 통합과 균형의 적임자입니다.

저는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습니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유롭습니다.
각 세울 것도, 눈치 볼 것도 없습니다.

그런 제가, 진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조건 없이 힘과 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할 것입니다.
부족함과 실수가 있다면 과감히 고쳐나갈 것입니다.
당정동행, 밀어주고 끌어주며 같이 갈 것입니다.

판단의 절대 기준은 오직 민심입니다.
국민이 옳다고 하는 대로, 함께 가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국민의힘에는
훌륭한 대권주자가 많습니다.

그들이 빛나야 합니다.
당 대표는 묵묵히, 대권주자를 빛나게 해야 합니다.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제가 그 적임자입니다.

셋째, 언제나 흔들림 없이 보수를 지켜왔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만이 시련의 계절을 견딥니다.
국민의힘은 더 깊고 튼튼한 뿌리가 필요합니다.

22년 전 우리 당에 들어와
지금껏 단 한 번도 우리 당을 떠난 적 없습니다.
어려운 선거마다 당을 위해 희생했고 헌신했습니다.
위기 앞에 움츠리지 않고 가장 앞장서서 싸웠습니다.

원내대표 당시, 민주당 의회 독재를 막기 위해
온몸을 내던져 투쟁했습니다.
엄혹했던 문재인 정권 시절,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냐"며 문 대통령을 질타했습니다.
당원, 국민과 하나가 되어 조국 장관을 끌어내렸습니다.
광장에서, 거리에서, 우리는 함께 눈물 흘렸습니다.

바로 그때 우리는 살아있는 야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정권교체 초석을 다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립니다.
보수재집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위대한 국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의 성공,
국민의힘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저 나경원이 헌신할 수 있는
그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주십시오.

유능한 민생 정당,
용감한 책임 정당으로
국민의힘은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
의회 독재와 법치 유린을 일삼는 저들에게,
절대 정권마저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국민 불행,
자유 민주주의 파멸,
헌법 질서 붕괴를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어서,
반드시 막아낼 것입니다.
승리, 통합, 정통보수의 나경원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 지키고 싶은 약속이 많습니다.
차근차근 국민께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모든 후보님들께 이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멋지고, 아름답게, 그리고 치열하게 뛰어봅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