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코보, 소형 고출력 MMIC 증폭기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4:20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4:20

고성능의 Ku-밴드 위성 통신 단말기를 위하 특별 설계제품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무선통신 및 전력 솔루션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코보(Qorvo®, 나스닥: QRVO)는 Ku-밴드 위성 통신(SATCOM) 단말기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MMIC 전력 증폭기(power amplifier, PA)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보(Qorvo®)

이 제품들은 위성 업링크 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디바이스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으로, 방위 산업 및 항공 우주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고속 데이터 통신에 대한 수요를 지원한다. 이 PA 제품군의 출력 전력 범위는 8W ~ 55W로, 사용자는 자신이 설계하는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춰 최적의 전력 범위를 지원하는 제품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QPA1314: 이 고전력 MMIC 증폭기는 13.75 ~ 14.5GHz의 범위에서 작동하며 55W의 포화 출력 전력과 20W의 선형 전력(25dBc 3차 상호 변조 왜곡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탁월한 열 성능과 안정성을 위해 구리 베이스의 15 x 15mm 나사 결합 방식으로 패키징되어 있다. 22.5dB의 큰 신호 이득과 30%의 전력 추가 효율로 상용 및 군사 위성 통신과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QPA0016: 15W의 출력 전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이 증폭기는 고효율과 소형 7.5mm x 5mm SMT 패키지가 특징으로, 다양한 위성 통신 단말기 설계에 적합하다. ▲QPA0015: 이 증폭기는 높은 처리량의 지상 및 모바일 단말기를 위해 7 x 4.5mm SMT 패키지를 통해 8W의 전력을 제공함으로써, 전력, 크기 및 효율의 균형을 달성한다. 

코보의 방위 산업 및 항공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덕 보스트롬(Doug Bostrom) 제너럴 매니저는 "데이터링크, 레이더 및 위성 통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최신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년 이상 SATCOM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코보는 위성 통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설계 엔지니어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한 코보의 새로운 증폭기 제품군은 차세대 위성 통신 단말기 설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품은 혁신적인 기능과 이점도 갖췄다.

▲넓은 주파수 범위: 세 가지 증폭기 모두 주로 13.75 ~ 14.5GHz 대역에서 작동하며, 12.75 ~ 15.35GHz까지 주파수 범위를 확장하여 낮은 Ku-밴드부터 CDL 대역까지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폭 넓은 주파수 범위는 다양하고 유연한 작동을 보장하여 다양한 위성 및 지상 시스템에서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높은 효율: 이 증폭기는 최대 12% 더 높은 전력 추가 효율을 제공하여 위성 통신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

▲콤팩트한 패키지: 나사 결합 및 SMT 옵션을 포함한 다양한 패키지 크기로 제공되므로, 기존 및 신규 단말기 설계에 쉽게 통합할 수 있어 기존 및 혁신적인 지상 단말기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지원한다.

향상된 열 관리: QPA1314의 구리 베이스와 QPA0016 및 QPA0015의 콤팩트한 디자인은 뛰어난 열 성능을 제공하여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신뢰성과 수명을 보장한다.

 QPA1314, QPA0016, QPA0015의 샘플은 현재 코보 및 공식 유통 파트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전에 출시된 QPA0017의 샘플 및 양산 제품들 역시 구매가 가능하다. 데이터시트 및 구매 옵션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코보의 SATCOM 솔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보는 6월 16일부터 21일(미국 현지 시간)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IMS 2024에 참가한다(부스 번호: 1125). 코보의 새로운 RF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이나 미팅 문의는 코보 IMS 2024 랜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사진
나토 공동성명 "北, 대러 무기 수출 규탄...양국 관계 심화 큰 우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한 비회원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전날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 중인 나토 정상들과 초청된 비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 '워싱턴 선언문'에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러)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심히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이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UAV) 등 직접적인 군사적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전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나토 회의 참석 정상들은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 enabler)로 지목, 중국에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쓸 수 있는 무기 부품, 장비, 원자재 등 이중용도 물품을 포함한 모든 물질·정치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국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지속적으로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이 되고 있다"며 중국에 사이버 공간과 우주 역량 개발과 활동 면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1949년 대러 견제 서방 안보협의체로 출범한 나토는 2021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새로운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은 핵탄두 등 핵무기를 빠르게 증대하고 있다며 핵무기 위험 감축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동성명에는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11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공통의 안보 도전과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일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에 인태 지역은 나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지원 약속'이란 부제의 별도 성명이 담겼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오늘날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치고 미래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안에 최소 400억 유로(약 60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원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라며 우크라이나가 지난 빌뉴스 정상회의 이래 나토 가입 조건 충족을 위한 진전을 이뤘고 "우리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통합이란 불가역적인 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2024-07-11 09:0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