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취약분야 분석‧개선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가평군이 맞춤형 반부폐· 청렴 비전으로 설정한 '신뢰와 공정의 청렴한 가평'구현을 위해 고삐를 당긴다.
가평군은 2024년도 반부패 취약분야 분석‧도출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가평군] 2024.06.18 hanjh6026@newspim.com |
가평군은 17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맞춤형 반부패·청렴 수립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 취약분야 분석‧도출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결과 도출된 내‧외부 청렴도 취약 항목별 원인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향후 발생 가능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청렴취약분야 개선과 올바른 언행 리플렛 제작, 예산집행 관련 매뉴얼 작성, 업무추진비, 출장비 사용 내용, 초과근무 대내외 공개 등 청렴도를 높일 새로운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 잠재적 요소인 민원인들이 느끼는 부패유발 가능성이 높고, 부당하다고 여길 수 있는 업무처리에 대해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의견을 나눴다.
서 군수는 "공직자에게 신뢰와 공정, 청렴은 모든 업무의 근간이 된다" 며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정책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반부패·청렴 수립을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구체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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