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등 주력제품, 현지 스토어 론칭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 H&B 스토어인 가디언과 왓슨스에 정관장의 주력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인 홍삼원을 입점시켰다고 1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8년 1조5000억원에서 2023년 약 2조4000억원으로 성장했다.
가디언은 600개점, 왓슨스는 700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KGC인삼공사는 이들 매장의 70~80% 입점 계약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수리아KLCC' 쇼핑센터에서 정관장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KLCC에서 열린 정관장 로드쇼에서 정관장 제품을 시음하는 고객. [사진= 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는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쇼핑몰 및 백화점과의 계약을 통해 주력제품을 판매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차별화 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현지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 한국건강식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임한신 KGC인삼공사 Eastern사업실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면서 "아세안 지역의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채널들과의 계약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건기식 브랜드 정관장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