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헤르시'와 협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세련된 휴양지 룩을 앞세운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닥스는 매년 여름 시즌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휴양지 룩을 선보이며, 올해는 특히 여름 자연의 풍경을 담아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 협업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헤르시는 특유의 유러피안 화풍과 다채롭고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국내에서 이국적인 작품을 그려내는 작가로, 이번 컬렉션에서는 '자유로움'을 주제로 작업했다.
닥스 2024SS 서머 리조트 캡슐 컬렉션 화보 [사진=LF] |
이번 협업은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해변의 파라솔(Beach Parasol) ▲식물(Flower and Vase) ▲숲(Forest) 등을 테마로 다양한 여름의 순간을 드로잉해 아우터, 셔츠, 드레스, 리조트 백 등 다채로운 아이템에 담아냈다.
대표 제품으로는 개성 있는 기하학 패턴의 경량 바람막이 점퍼, 스트링 반팔 셔츠, 숏팬츠,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세미 오버핏 반팔 셔츠와 반팔 카라 원피스 등이 있으며, 여름용 가방으로는 내추럴한 베지터블 가죽과 고급스러운 원단이 어우러진 토트백과 숄더백, 생활방수가 가능한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토트백과 슬링백이 출시됐다.
닥스는 영국 왕실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수여받아 품질과 가치를 인증받은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패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대적인 클래식함을 앞세운 여름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