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앙블바이오텍, 우즈베키스탄서 '국제 뷰티 엑스포' 참가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10:41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10:41

우즈베키스탄에서 제품 홍보 및 해외 판매채널 확보 박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 자회사 비앙블바이오텍(BE ENVOL BIOTECH)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국제 뷰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비앙블바이오텍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제18회 'International BEAUTY INDUSTRY EXHIBITION – Beauty Expo)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펄스널 뷰티 디바이스 '앙블 쁘리띠'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뷰티 엑스포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며 매년 수많은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비앙블바이오텍은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지 및 인근 국가의 시장 동향을 파악하여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비앙블바이오텍(BE ENVOL BIOTECH)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국제 뷰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놀루션]

'앙블 쁘리띠(ENVOL pritti)'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집에서 손쉽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소형 피부미용기기로 트러블 원인 균 살균효과가 입증된 저온 플라즈마 기술과 자체기술인 오존제거필터가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해당제품은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KSRC)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여드름 피부 완화, 피부 재생과 보습, 미백효과 등이 확인됐으며 국내 전자파인증(KC)뿐만 아니라 미국 FCC, 유럽EC, 일본PSE 인증도 완료했다. 

'알에프포샵 쁘리띠(RF:4#_pritti)'는 특허 받은 나이아신 골드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으로 고농축의 유효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들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앙블 회사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홈뷰티 제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품의 혁신성과 효능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은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미용 및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미용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품질의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