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2024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열고 이달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의 면 및 도서벽지 지역 초중고교 학교의 학생 또는 교직원이 응모할 수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
우수 사례는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지역 실정을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학교 구현 사례 등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희망자는 A4 10매 이내의 사례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00년부터 열린 이 공모전에서는 '담임 책임제 맞춤형 지도 및 전교생 대상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 '학부모 참여 및 지역 협력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한 학교'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교육부는 유튜브를 통해 우수 사례 학교들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15개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 민간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전문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홍 교육복지 돌봄지원국장은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알리고,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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