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수국 개화 시즌과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의 운행 시간을 2시간 연장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수국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다음달부터 여름 성수기인 8월 급증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성수기 기간 동안 변경 운영을 결정했다.
성수기 기간 다누비 열차는 6월부터 8월까지 운행 시간을 2시간 연장 운행하며, 오후 7시 30분에 마지막 발권을 한다.
태종대 유원지에서 운행되고 있는 '다누비 열차' [사진=부산관광공사] 2024.05.29 |
태종대를 대표하는 '수국'을 보러 온 탐방객들에게 태종사 입구에 자리한 분홍집을 비롯한 법융사, 태종대 유원지 내 체육공원 등 수국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6월부터 7월까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냅촬영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들 가운데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전문사진작가와 함께 태종대를 관광하면서 스냅촬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이번 성수기 기간 운행시간 연장은 수국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성수기 기간 동안 다누비 열차 2시간 연장 운행과과 태종대 자동차극장 운영에 따라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부터 CGV DRIVE IN 영도 태종대 자동차극장에서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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