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농수특산물 할인판매·개업떡 나눔 등 개장행사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5개월간 '서울동행상회(구 상생상회)'의 새 단장을 마치고 29일부터 3일간 시민맞이 개장행사를 연다.
서울동행상회는 지역 중소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전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으로 안국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동행상회는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기존 명칭인 서울과 지역이 '상생'한다는 의미와 연계되고 시정철학과도 맞는 '동행'을 사용해 확정됐다.
서울동행상회(구 상생상회)가 새 단장을 마치고 29일 재개장했다. [사진=서울시] |
개장행사는 '행복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이날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서울동행상회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입점 상품 할인판매와 개업떡 나눔, 상품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여러 가지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행사 기간에는 철원군의 지역 장터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동행상회 매장 외부에 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로컬 K-푸드를 소개한다.
배덕환 서울시 대외협력과장은 "'서울동행상회'는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민들이 우수 농수특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적극 발굴해 입점 시키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