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데르페르가닷컴 ① 중남미 No.1 OTA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남미 여행 시장 순풍에 유리한 입지
AI 첨단기술과 전략적 제휴로 성장 날개
소비자 경험 개선하며 경쟁사와 차별화

이 기사는 5월 20일 오전 05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중남미의 선도적인 기술 중심 온라인 여행사 데르페르가닷컴(Despegar.com, 종목코드: DESP)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4% 폭등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여행 시장에서 가장 광범위한 여행 상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데르페르가닷컴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2024년 수익성 달성 기대감을 높인 강력한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데르페르가닷컴의 주가는 16일 종가인 12.54달러에서 23.92% 오른 15.54달러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뒤, 19.14% 상승한 14.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로 쓴 52주 최고가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17일 5.35달러로 기록한 52주 최저가에서 190.47% 치솟은 수준이다. 이로써 시가총액이 10억달러로 불어난 데르페르가닷컴의 주가는 올해 들어 57.93%, 최근 3개월 사이 74.94% 각각 상승한 상태다.

1999년 12월에 설립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본사를 둔 데르페르가닷컴은 중남미 20개국에 지사를 두고 1700만명 이상의 레저 및 기업 여행 고객에게 다양한 여행 서비스와 여행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인도보다 2.5배 더 큰 라틴아메리카의 거대하고 성장하는 여행 시장에서 온라인 여행사(OTA) 리더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데르페르가닷컴이 어떤 회사인지 알아봤다.

데르페르가닷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1. 중남미 No.1 OTA

데르페르가닷컴은 중남미와 미국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중심 여행사다.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최고의 여행 경험을 창조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스톱' 여행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여행 상품을 찾고 비교하고 계획하고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브랜드인 데르페르가(Despegar)와 브라질 브랜드인 데콜라(Decolar)로 잘 알려진 중남미 1위 여행 기술 업체인 데르페르가닷컴은 설립 당시인 1999년에는 항공권 판매에만 주력했다. 이후 자사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230개 이상의 항공사, 66만개의 숙박시설, 1260개의 렌터카 업체, 중남미 전역에서 1만2000개 이상의 레저 활동을 제공하는 800개의 여행지 서비스 업체의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업체는 이처럼 중남미 OTA 중 가장 광범위한 여행 서비스 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는 여행 기술 부문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공급 측면에서 데르페르가닷컴은 여행 공급업체들이 여행 상품 유통을 관리하고 자사의 대규모 고객 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수요 측면에서도 업체의 플랫폼과 앱 활용이 활발하다. 2012년 출시된 데르페르가닷컴의 모바일 앱은 2021년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가 6010만건을 기록한, 중남미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여행 앱이다. 16일 공개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앱 거래는 전체 거래의 48.9%에 달했다. 중남미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앱의 강점은 OTA 시장에서 계속해서 전략적 이점이 될 전망이다.

2. AI 여행 도우미와 전략적 제휴

업체를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또 다른 디지털 여행 지원 서비스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도우미 'SOFIA'의 출시다. SOFIA는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맞춤형 여행 옵션이다. 업체는 SOFIA 출시 이후 상호 작용을 통해 얻은 고객 피드백을 활용하여 AI 여행 도우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한다.

첨단 기술과 더불어 대형 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는 경쟁이 치열한 여행 업계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업계 우위를 유지하려는 데르페르가닷컴의 의지를 나타낸다. 일례로 콜롬비아 은행 방코 다비비엔다와의 파트너십은 1600만명 이상의 방코 다비비엔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하는 등의 이점을 목표로 한다.

3. 성장 진행형 중남미 시장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과 관련된 단기적인 성장 기회 외에도 중남미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은 계속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온라인 여행 시장은 중남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대규모 시장이지만, 여전히 전 세계 대부분의 다른 시장에 비해 침투율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미국의 약 2배에 달하는 인구, 중산층의 확대, 증가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 도입 덕분에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데르페르가닷컴은 중남미 시장은 고도로 세분화된 공급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사와 같은 대규모 OTA에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중남미의 복잡하고 세분화된 여행 시장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현지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과 2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체는 중남미 시장에서 집중적인 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여 유기적 성장을 가속해왔다. 아울러 유망한 다른 기업 인수를 통해 지역 여행 시장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

일례로 멕시코에서는 2020년 10월에 인수한 베스트데이(Best Day), BD 익스피어리언스(BD Experience), 호텔두(HotelDo) 브랜드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0년 8월 인수한 코인(Koin)은 브라질 기반의 BNPL(선구매 후지불) 및 소비자 대출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인은 중남미 여행객에게 필수적인 유연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데르페르가닷컴에 일조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