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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철쭉제 첫날부터 열기 후끈...행사장마다 성황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15:08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5:08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단양군은 전날 개막한 제40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소백산 산신제.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05.24 baek3413@newspim.com

23일 오전에는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가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렸다.

초헌관을 맡은 김문근 군수는 "소백산의 청명한 기운으로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고 축제가 풍요롭고 즐거운 행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소백산 철쭉제 테마전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실버가요제. [사진 = 단양군] 2024.05.24 baek3413@newspim.com

형형색색 아름다운 철쭉과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여 주는 분재를 관람하는 사람들로 전시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가 진 뒤 수변특설무대에서는 191명이라는 치열한 예심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열렸다.

행사장 찾은 인파. [사진 = 단양군]2024.05.24 baek3413@newspim.com

열띤 경쟁 끝에 김용임의 천년학을 부른 장충근 씨(66.천안시 거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행사장마다 인파가 대거 몰려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출제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26일까지 단양읍과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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