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개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예보)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2일 개최했다.
농어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예보 연수원(충주), 결연마을(보령) 소재 농어가 11곳과 및 사회적기업 1곳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농·어가와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유재훈 사장이(사진 좌측 두 번째) 물건을 고르는 모습. [사진=예보] |
2015년부터 운영중인 직거래장터에는 2023년말 기준 247개 업체가 참여해 매출 약 4억7000만원, 기부액(농산물 꾸러미 등) 약 3억3000만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터에는 예보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시설관리공단 등 인접기관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도 방문해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유재훈 사장은 "이번 장터가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동시에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께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