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셀바스AI, '셀비 노트 3.0' GS 인증 1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08:33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08:33

높은 음성인식율로 고품질 AI 보이스 제공…음성인식 기반 자막방송 및 AI 회의록 제품으로 정부∙지자체 방송에 최적화
셀비 노트 3.0, 'KOBA 2024' 티노 부스에서 'AI 음성인식 기반 자동자막∙회의록 생성 솔루션'으로 전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의 음성기술이 높은 음성인식율과 고품질 AI 보이스 제공을 앞세워 정부∙지자체 등 공공 시장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자사의 '셀비 노트 3.0(Selvy Note 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셀비 노트 3.0'은 서버형 제품으로 정보보안에 민감한 정부, 의회, 지자체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에 새롭게 GS 인증을 획득한 '셀비 노트 3.0'은 'KOBA 2024(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의 티노 부스(코엑스 Hall C632)에서 'AI 음성인식 기반 자동자막∙회의록 생성 솔루션'으로 전시 중이다. 셀비 노트 3.0은 GS 1등급을 획득한 티노의 AI 누리 VMS(Video Management Solution, 영상관리솔루션)와 상호 연동하여 IP 방송 및 회의록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티노는 의회 및 관공서의 네트워크 기반 회의 중계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 및 의회 80여 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셀비노트 GS 획득. [사진=셀바스AI]

'셀비 노트 3.0'은 의회, 지자체 방송 장비 내 탑재된다. 시∙도의회 방송에서 송출되는 실시간 방송 및 저장 영상의 음성을 인식해 자동 자막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화자를 분리해 음성을 텍스트로 기록한다. 특히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내부 서버를 활용해 정보보안에 민감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적합하다.

그 동안 국회, 상임위 등의 회의 중계는 예산과 인력의 제약으로 일부 회의만 속기를 통해 자막이 제공됐다. 또한 속기사들의 전체 의사록 작성에 대한 업무 피로도도 높았다. '셀비 노트 3.0'을 기반으로 한 AI 음성인식 자막 시스템은 의정 정보에 대한 정보 불균형, 청각장애인 접근성 제고와 함께 속기사들의 업무 피로도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AI 음성인식 윤재선 사업대표는 "지난해부터 국회, 상임위 회의 중계 영상에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이 확대됨에 따라 국회,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방송 자막서비스, 공공 안내방송 서비스 등에 음성인식, 음성합성 적용이 확대되면서 AI 음성기술은 첨단 기술로의 가치를 넘어 실생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셀바스AI는 다양한 AI제품군으로 공공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 2.0은 이미 경찰서 조서작성, 아동학대 조사에 이어 광역의회에서도 활용 중이다. 특히 광역의회에서는 다자간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 기능을 제공해 속기사들의 의사록 작성에 대한 업무 고충 감소 등 업무 효율화에 기여 중이다.

또한 AI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는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내 방송에 활용되고 있다. 전남 광양시, 강원 횡성군, 전남 진도군 등 여러 지자체의 안내 방송에서 사람이 직접 방송하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고품질 AI 보이스를 제공 중이다. 단말기 탑재가 용이하고 네트워크 연결 없이 합성음 생성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음성합성 솔루션도 지난 3월 공개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