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12일 개통한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의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도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사진 = 진천군] 2024.05.20 baek3413@newspim.com |
하지만 방문객들이 제2 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탓에 혼란을 겪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제2 하늘다리의 공식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설날,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호우‧강풍‧태풍 주의보, 경보 발효, 출렁다리 중앙까지 가시거리 미확보 등 기상 상황이 악화할 때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가 여러 이름으로 불려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어 공식 명칭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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