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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라이트메탈, 1분기 매출액 604억 원…영업이익 흑자전환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15:35

알루미늄 가격 상승 추세 및 거래처 판매 단가 인상 등 흑자전환
시설 구축 위한 유상증자 진행 후, 대량 생산 통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향상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경량 알루미늄 부품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4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1분기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 추세 전환 ▲거래처 판매단가 인상 ▲ 슬로바키아 공장 흑자 전환 ▲중국산 알루미늄에 대한 고관세 부과 등을 꼽았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22년 3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이어져오던 알루미늄 합금의 가격의 하락세가 올해 2분기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에너지물가 상승에 따른 거래처의 판매단가 인상 등의 효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영업적자 기조에서 벗어나 정상화가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주라이트메탈 로고. [로고=한주라이트메탈]

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 초대형 저압주조-후처리-가공 연속공정 자동화라인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시설투자는 3년간 두 차례에 걸쳐 약 580억원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 시설투자 예상금액인 260억 원의 주요재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며, 2차 시설투자금 약 320억 원은 금융권 차입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유상증자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이고 조달된 자금으로 시설투자가 완료전까지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당기순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에 도입될 시설은 주요 공정의 전 라인을 연속 자동화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만큼 이를 통한 매출 확대는 물론 수익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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