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메뉴' 개념부터 개발 방법까지
상권별 맞춤형 노하우 집중 전수
배민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비자 트렌드로 떠오른 가성비 메뉴의 개념 정리부터 개발 방법까지 전수하는 '돈 버는 가성비 메뉴'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성비 메뉴가 생소한 사장님들의 이해를 돕는 것부터 직접 가게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 개발 등 전방위로 효율 경영을 돕는다.
메뉴 소개와 성공 사례, 노하우 등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 '이달의기획' 시리즈로 제작된다. 가성비 메뉴로 인기를 얻은 업체 대표들의 인터뷰를 다루고, 외식업 전문가들의 조언도 전해준다.
배달의민족에서 자영업자분들의 '가성비 메뉴'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이달의기획에서는 상권과 상황에 따른 가게별 자가진단 방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메뉴별 표준 레시피와 원가, 판매량 등을 기반으로 그에 맞는 적정 메뉴를 분석해준다.
배민과 함께 상권 및 고객 맞춤 가성비 메뉴를 만들 컨설팅 참가자도 모집한다. 배달의민족 이용 사장님이라면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총 15명을 선정한다.
사장님비즈니스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외식업주의 메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가성비 메뉴'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