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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주제 제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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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서 1시간 가량 기자 질문에 답하는 방식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서 영상 모두발언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수경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국민께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추진상황을 설명드리고 앞으로의 3년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후 윤 대통령은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3.11.29 photo@newspim.com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기자회견 개최 계기와 시간 등을 묻는 질문에 "윤 대통령도 언론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겠다 말한 바 있고, 국민 여러분께 그동안의 국정운영 상황을 설명 드리고 국민께서 아시고 싶어 하는 부분, 오해하고 계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직접 소상히 설명드리는 취지"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게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1시간 남짓 질답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모든 분의 질문을 받을 수 없지만 최대한 많은 질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기자회견은 대변인이 사회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이고 질문은 방송사, 신문사, 지역신문 등 여러 언론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골고루 안배해 받을 생각"이라며 "(사전) 조율이 아니라 고민해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자회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주제 제한은 없다"며 "다만 제한된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영역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듣고 싶은 게 국민 마음이기 때문에 하나의 소재,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만 1시간 내내 질문이 집중되는 건 국민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자회견에 관한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가능한 모든 주제에 대해서 질문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뻔한 질문, 예를 들면 2년간 소회 등의 질문보다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질문으로 준비하자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집무실에서 밝힐 모두발언에 대해 "2년간의 국정운영 상황과 앞으로 계획 같은 건 국민께 직접 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집무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영상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라며 "브리핑룸에서는 질답에 집중하는 것으로 구상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여권의 4·10 총선 참패 이후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첫 쇄신 행보로 국회부의장과 이명박 정부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 또한 신임 정무수석에는 재선 의원 출신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취임 후 720여일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영수회담도 개최했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및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협치 방안, 고물가·고유가 등 민생 문제, 한미·한일·한중관계 등 외교 이슈 등이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정확한 민심 파악 등을 위해 취임하며 폐지했던 민정수석비서관실을 부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일 발표가 예상되며 윤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는 김주현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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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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