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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명장 처우개선 조례 정비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16:51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16:51

이종갑 의원 대표 발의 '명장 선정 지원 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종갑 충북도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열린 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명장 기술장려 지원금을 현실화해 명장에 대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증액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이종갑 충북도의원. [사진 = 충북도의회] 2024.04.30 baek3413@newspim.com

이후 이 의원은 충북도가 2016년 명장제도 시행 이래 8년간 예산 증액 없이 동결한 기술 장려 지원금 액수를 현실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융통성 있게 예산을 편성해 기술 장려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충북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발돋움하고 숙련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 장려 지원금이 증액됐다"며 "향후 예산 편성에서도 충북의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내 산업현장에서 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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